군인 정신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았습니다.
한 군인이 할머니의 상중 병원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했는데요.
당시 상황, 함께 확인해 보시죠.
충북 충주시의 한 병원 장례식장입니다.
한 남성이 소화기를 들고 뛰어오더니 거세지는 불길을 진압하기 시작합니다.
주차된 차량에서 연기와 함께 불길이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한 남성, 상주 완장을 차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.
그는 육군 20사단에서 근무하는 조건식 중사였습니다.
바로 소화기를 들고 달려 나온 조 중사는 사람들을 불러 모아 화재 진압에 나섰는데요.
주변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소방대원들이 도착하기 전까지 약 20분 동안 현장을 지켰습니다.
경황이 없는 상중에 가장 앞에서 불길을 잡았던 조 중사의 초동 대처가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대형 사고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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